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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관련

[미국의 큰그림#1] 베네주엘라 공격 - "미국판 신항로리셋"

 
(방구석 백수의 의견이니 재미로만 보세요~)
 
 
1. 연초에 미국이 베네주엘라를 쳤다. 표면상의 이유는 미국에 들어오는 마약 카르텔 수장이
  베네주엘라 대통령 마두로 였다는 이유였다.
 
2. 뭐 이미 미국 법정에 기소가 되었기에 틀린말은 아니다, 근대 미국이 형사 기소한
   해외 정치인이 어디 한둘인가? 왜 굳이 들어가서 생포해야만 했을까? 
 
여기에는 "에너지 독점, 달러 패권 사수, 중국 견제" 등 복합적인 큰 그림이 있다. 
 
 
[선요약]

  • 베네주엘라 폭격, 그린란드 매수, 쿠바 압박은 연결된 큰 그림 --> ‘미국판 에너지·항로 리셋’
  • 목표는 단 하나, 달러=에너지=군사력”을 위한 신항로(북극항로) 개척
  • 승자는 미국 에너지 메이저·방산·물류 기업

 
근대 왜 지난주 뜬금없이 베네주엘라를 쳤을까? 마약을 팔아서? 근대 멕시코가 #1 공급처인데
왜 멕시코 카르텔은 내버려 두고 하필 베네주엘라를?
 

마두로 체포

 
트럼프는 작년 7월에  이미 힌트를 줬다. 
 

1. 필자는 작년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노린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가볍게 읽어보시길~)
 
https://winningstock.tistory.com/46

 

[미국주식추천 #2] 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탐낼까? 엑슨모빌/셰브론의 가치

(개인 의견일 뿐이니,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주말에 한가하게 차트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AI 이후에 달러 패권은 무엇이 될까? 결국 돌아 돌아 다시 원자재다- 그 중심에 엑슨모

winningstock.tistory.com

 

2. 미국의 큰 그림 - "Technate of America" (신영토 확장)

Technate of America(테크네이트 오브 아메리카)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에 등장한 정치세력들이
주장한 개념으로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술 관료 국가(Technocracy)'
모델을 채택해서 영토, 에너지 등의 패권을 가져야 한다는 운동이었다. (도중에 중단됨)
 
그러나 최근 트럼프가 재집권하고 일론 머스크 등이 America First 및 신패권주의를 강조하면서
그들의 행보가 과거 Technate의 주장과 거의 일치한다.
(Technocracy의 부활이 100% 맞다는 증거는 없다. 하지만 트럼프의 행동이 일치함)
 
 
[Technocray 정책의 핵심]
 
1.  캐나다, 멕시코, 쿠바, 베네주엘라, 그린란드 등을 모두 합쳐 하나의 거대한 대륙 경제권으로 묶는다.
    (아래 붉은색이 그들이 주장하는 미국의 신영토)
2. 자원이 풍부한 북미 대륙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대륙으로 기술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3. 압도적인 자원과 영토를 바탕으로 "달러가치 유지를 위한 실물 경제 수단 확보" (가장 큰 목적
4. 지속가능한 달러가치로 타국(중국,러시아,EU) 견제
 

미국의 궁극적인 희망 영토 (미국+캐나다+멕시코+파나마+쿠바+베네주엘라+그린란드+북극해)

 

2. 빌드업  #1단계) 캐나다 합병 주장 ("51번째 주가 되어라 !!")

트럼프는 대놓고 캐나다는 미국의 영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자극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헛소리'라고 치부했으나, 트럼프는 너무나 진지하게 경고장까지 보냈다.
- 사실상 신영토 확장을 위한 빌드업이 시작된 것
(물론 캐나다는 거세게 저항했지만, 과연 앞으로도 그럴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트럼프는 캐나다 합병을 주장했다.

 
 
그리고 현재 캐나다는 미국의 마두로 체포 이후,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

마크 키니(캐나다 총리):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3. 빌드업  #2단계) 베네주엘라 공격 : 다시 켜진 ‘카리브해 유전

 

 
베네주엘라는 한때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 타이틀을 달고도, 마두로의 독재로 사실상 방치되어 있었다.
(미국은 중국-베네주엘라로 이어지는 부정선거 등도 오랜기간 모니터링했다)
 
오랜기다림 끝에 군사·경제 압박을 걸면서,  미국 정유·방산 복합체가 Take-Over를 시작했다.
 
쉽게 말해, 베네주엘라는 트럼프 입장에서 “중동을 대체하는 서반구의 사우디” 인 셈

출처: YTN뉴스

 

  • 텍사스·루이지애나 정제시설과 가장 가까운 초대형 유전
  • 카리브 해 상단, 쿠바–플로리다–파나마 운하로 이어지는 해상 교통의 중심
  • “정권 교체 + 친미 정권” 시나리오에 성공하면, 중동 우회가 가능해지는 서반구 에너지 허브

 


4. 빌드업  #3단계)그린란드·파나마: 북극항로와 카리브해를 동시에 확보

 
예전 글에서 정리했듯, 미국이 노리는 건 얼음 덩어리가 아니라 희토류·원유·가스 + 북극 신항로임

트럼프의 영토 확장을 풍자한 밈(meme)



  • 그린란드 → 북극항로와 대서양을 연결하는 북극 게이트웨이
  • 쿠바 → 플로리다 해협을 막고 여는 ‘자물쇠’, 멕시코만·파나마 운하를 잇는 카리브 관문
  • 베네주엘라 → 카리브 남단의 거대 유전 + 원유 수송 루트의 출발점

세 곳을 모두 친미 블록으로 묶으면, 지도가 이렇게 바뀐다.

텍사스 정제시설 – 멕시코만 – 쿠바/플로리다 해협 – 파나마 운하 – 서부·동부로 분기
(연결)--> 알래스카 – 캐나다 – 그린란드 – 북극항로로 이어지는 북방 루트

 
 
중동, 수에즈 운하, 홍해의 리스크를 줄이고
“서반구(아메리카)+북극” 중심의 새 에너지·물류 항로가 열리는 그림
 

북극해 항로가 완성 --> 미국 "우린 이제 중동이 필요 없다".

 


5. 빌드업 #4단계) 멕시코, 쿠바도 결국 베네주엘라 처럼?

 
① 1/9일 멕시코를 향한 선전포고 ~!! "응 이제 안봐준다. ~ "

 

출처: X(엑스)_미군의 멕시코 카르텔 공격을 준비한다는 군사전문 채널


② 마지막 퍼즐은 쿠바 ~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쿠바는 베네주엘라의 협조가 절대적이었는데, 이러한 
원조가 끊어지면, 사실상 국가마비 --> 자연스레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4. 왜 하필 지금?: AI·재정적자·달러 신뢰

AI 이후,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무제한으로 돈을 찍을 수 있다.
문제는 <달러를 계속 믿어줄 실물 담보”>가 필요함

이미 미국 AI가 '돈복사' 한다

 

  • 미국 재정적자는 이미 역사적 레벨, 국채 발행 속도는 미친 듯이 빨라짐
  • 이때 필요한 건 “아직 자원과 항로를 쥔 나라야”라는 메시지.
  • 그래서 에너지·희토류·전략 항로를 묶어 달러의 뒤를 받쳐 줄 실물자산 확보

신항로는 달러를 더 찍기 위한 정치·군사 버전의 담보 확충 작업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4. 개미 입장에서 읽는 ‘트럼프 지도’: 어디에 서야 하나

 

 “달러를 더 찍기 위해, 다시 한 번 에너지와 항로를 미국 손으로 가져오려는 게임.”

 

트럼프와 신북극해상무역로

 
이 모든 걸 거창하게 정리해봐야, 우리한테 중요한 건 딱 세 줄

  1. 전쟁·제재·쿠데타 뉴스가 많을수록
    → 에너지·방산 메이저 기업의 협상력과 배당 여력은 더 커짐.
  2. 새 항로와 기지(북극·카리브)가 거론될수록
    → 해운·항만·물류 인프라, 특히 미국·캐나다·북유럽 회사들이 구조적으로 유리
  3. AI 시대의 돈풀기 + 달러 담보로서의 에너지
    → 결국 “배당을 줄 수 있는 실물 기업”이 통화 가치 하락을 방어

 
* 다음편에는 그래서 우리 개미입장에서 어떤 주식을 사야하는지 다시 정리해보고자 한다.